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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주요 프로그램 사전 접수 시작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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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개막…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독자 만나는 문화축제
강연·콘퍼런스·원화전·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 마련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포스터(전주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포스터(전주시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를 대표하는 그림책 문화축제인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개막을 앞두고 주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강연과 콘퍼런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사전 접수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출판사, 독자,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축제로, 올해는 ‘기억을 그리다(Picturing the Memories)’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도서전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강연과 콘퍼런스 등 본행사가 진행되며, 전시는 같은 장소 전시장에서 10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도서전은 그림책이 지닌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그림책 원화전과 작가 강연, 그림책 콘퍼런스, 북마켓, 출판 교류 세미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폭넓은 콘텐츠를 통해 그림책의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는 강연 프로그램은 이번 도서전의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오는 10월 3일에는 한국 그림책계의 대표 작가인 김동성 작가와 대만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지미 리아오가 함께하는 그림책 콘퍼런스가 열려 창작 이야기와 작품 세계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대만의 샤오위샨, 잔디어, 린샤오베이, 류쉬궁 작가들의 강연이 이어지며, 국제적인 그림책 창작 동향과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주시는 이번 도서전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그림책 창작자와 출판 관계자, 교육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 간 공감과 추억을 나누고,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림책 원화전에서는 작가들의 섬세한 표현과 작품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들고 이야기를 창작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도서전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며, 자세한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그림책은 오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추억을 따뜻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살려내는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다”며 “김동성 작가와 지미 리아오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작가들이 전하는 작품 세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그림책이 주는 감동과 울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전주가 지닌 책 문화와 독서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림책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외 작가와 독자가 함께하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도서전 역시 깊어가는 가을, 그림책이 전하는 기억과 상상력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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