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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추석 앞 농가 경영부담 던다 5억378만원 지원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9-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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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해 피해 329농가에 재난지원금 4억9420만원
시설원예 103농가 면세유 가격 상승분 긴급 지원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경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농작물 재해와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총 5억378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농업재해 피해를 입은 329농가에 재난지원금 4억9420만원을 지급하고 시설원예 103농가에는 유류비 상승에 따른 긴급대책비 958만원을 지원한다.

농업재해 지원 대상은 4월 이상저온으로 자두 수정과 착과 불량 피해를 입은 324농가 132.5ha와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4농가 0.8ha다. 지난해 9월 잦은 강우로 벼 수발아 피해를 입은 1농가 1.1ha도 포함돼 전체 피해 규모는 329농가 134.4ha다.

시설원예농가 긴급대책비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난방용으로 구입한 면세유 가격 인상분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협 신청자료와 면세유 공급실적을 검토해 7개 농협 103농가의 지원액을 확정했다. 지원금은 농협을 통해 대상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재원 확보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추석 전에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농업재해와 유류비 상승처럼 농가가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부담에 대한 지원은 필요한 시기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지원이 영농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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