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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스트레이 키즈 방찬, 네팔 홍수 피해 어린이 위해 1억 원 기부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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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피해 어린이의 식수·위생, 보건, 교육 및 심리사회적 지원에 기금 전달
지난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가입 이후 꾸준히 나눔 실천

▲네팔 홍수 피해 어린이를 위해 기금 1억 원을 기부한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스트레이 키즈 방찬(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이미지 확대보기
▲네팔 홍수 피해 어린이를 위해 기금 1억 원을 기부한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스트레이 키즈 방찬(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더파워 이강율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방찬이 네팔 홍수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9일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인 방찬이 최근 발생한 네팔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유니세프 네팔사무소를 통해 피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긴급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식수와 위생 환경 개선을 비롯해 보건·영양 지원, 심리사회적 돌봄, 임시 학습공간 마련 등 홍수 피해로 일상이 무너진 어린이들의 생존과 회복을 위한 지원에 투입된다. 특히 재난 이후 취약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과 교육 환경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계획이다.

방찬은 “지치고 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방찬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1억 원 이상을 후원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이후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번 기부가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금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린이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방찬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신속하게 전달돼 피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에서는 지난 8월 26일 돌발 홍수가 발생해 6개 지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약 8만4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어린이는 약 3만2천 명, 장애인은 약 1,8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상수도 시설 50곳과 학교 20곳이 파괴되면서 어린이들의 생존권과 교육권도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현재 유니세프는 네팔 정부와 협력해 피해 지역 상수도 시설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식수와 위생용품, 영양실조 치료식, 학습 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 상담사를 통해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방찬의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가 국제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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