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서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6 한-우간다 무역 및 투자 포럼’에 참가해 우간다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더파워 이우영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우간다 카라모자 지역에 조성되는 그린산업특별경제구역의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직업교육훈련(TVET) 과정 개발부터 실습실 구축, 전문인력 파견, 현지 교원 연수까지 기술교육 전반을 지원한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서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6 한-우간다 무역 및 투자 포럼’에 참가해 우간다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무역협회와 주일 우간다 대사관이 공동 주최했다. 우간다 정부 관계자와 외교사절, 국내 기업 및 교육·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광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프로젝트와 투자 환경 등을 공유했다.
경기과기대는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확보한 전기차충전인프라지원센터의 실증·시험 기술과 교육 역량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간다 산업화와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섰다.
특히 경기과기대는 시온 코리아와 디아센테가 설립한 합작법인 ‘Zion Korea & Diacente SPC’, 우간다 교육 인프라 투자 기업 ‘Divine Purpose Investments’와 ‘우간다 카라모자 그린산업특별경제구역(GISEZ) 조성을 위한 기술 및 교육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과기대는 현지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역량평가 체계를 개발한다. 실습실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 사양을 지원하고 초기 운영 단계에는 전문 교육 인력도 파견할 예정이다.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과 친환경 산업 수요에 맞춘 연구개발(R&D)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향후 학위 연계 과정 개설을 통해 현지 기술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본교가 축적해 온 공학 교육 시스템과 친환경 신산업 기술 노하우를 신흥 아프리카 시장에 전수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우간다 그린산업특별경제구역 맞춤형 전문 테크니션을 집중 육성하고 양국 간 산학·기술 협력을 이끄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