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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성일 특별시의원 “노동정책관·산재예방팀장 공석…조직 정상화 시급”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1-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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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책관실 정원 26명 중 10명 결원…전문인력 부족 도마 위
노동정책관·산업재해예방팀장 핵심 보직까지 공석…“행정통합 졸속 인력 배치 우려”

▲ 김성일 의원이 지난 4일 노동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전남광주특별시 의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 김성일 의원이 지난 4일 노동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전남광주특별시 의회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성일 의원이 노동정책관실의 높은 결원율과 전문인력 부족을 지적하며 핵심 보직 충원과 조직 정상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5회 제2차 정례회 노동정책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달 7일 신설된 노동정책관실의 정원 26명 가운데 10명이 결원 상태라고 밝혔다. 전체 정원의 약 38%가 비어 있는 셈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노동정책관실에서 노동행정 업무 경험을 갖춘 직원은 사실상 1명이다. 옛 전남과 광주의 노동행정 기능을 통합한 조직이지만 노동정책관과 산업재해예방팀장 등 주요 보직도 공석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옛 전남과 광주의 노동행정 기능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조직임에도 정작 노동업무 경험을 갖춘 직원이 거의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행정통합 과정에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인력 배치의 한계가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정책관실은 노동정책 수립과 노동자 권익 보호, 노동환경 개선, 노사갈등 조정, 산업재해 예방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김 의원은 핵심 인력과 지휘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노동 현안에 대한 대응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노동정책관은 노동정책 수립부터 노동자 권익 보호, 노동환경 개선, 노사갈등 조정, 산업재해 예방 등 지역 노동행정 전반을 총괄해야 하는 핵심 직위”라며 “산업재해와 같은 긴급한 노동현안이 발생했을 때 현 조직이 제대로 대응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행정통합에 따른 근무지 문제 등으로 인력 배치가 지연되고 있다면 이를 조속히 해결하고 노동정책관과 산업재해예방팀장 등 핵심 보직부터 충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영환 노동정책관 직무대리는 노동정책관 임용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으며, 근무지 문제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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