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그동안 여러 차례 연임 불가 뜻 밝혀...1기 위원 6명 모두 교체 가능성 존재
이미지 확대보기22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르면 금주 중 김지형 위원장(가운데) 후임자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지난해 2월 출범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곧 임기가 만료되는 김지형 위원장의 후임 인사를 빠르면 금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최고경영진(CEO)을 포함한 임직원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외부 독립기구다.
22일 업계 및 준법감시위 등에 따르면 준법감시위는 내년 2월 초 임기가 만료되는 김 위원장의 후임자 물색 작업에 착수했다.
준법감시위 위원장 및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그러나 김지형 초대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준법감시위는 근시일 내 차기 위원장 후보를 발표한 뒤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 등 7개 협약사의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차기 위원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차기 위원장 선임에 따라 준법감시위 소속 위원 구성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준법감시위 외부 위원은 김 위원장을 포함해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권태선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 봉욱 변호사,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6명이다.
김 위원장을 주축으로 한 1기 준법감시위는 경영권 승계 및 노조 문제, 내부거래·일감몰아주기 등 공정거래 분야, 뇌물수수·부정청탁 문제, 시민사회 소통 등을 주요 의제로 설정하고 감시·개선·권고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2월 출범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곧 임기가 만료되는 김지형 위원장의 후임 인사를 빠르면 금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최고경영진(CEO)을 포함한 임직원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외부 독립기구다.
22일 업계 및 준법감시위 등에 따르면 준법감시위는 내년 2월 초 임기가 만료되는 김 위원장의 후임자 물색 작업에 착수했다.
준법감시위 위원장 및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그러나 김지형 초대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준법감시위는 근시일 내 차기 위원장 후보를 발표한 뒤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 등 7개 협약사의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차기 위원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차기 위원장 선임에 따라 준법감시위 소속 위원 구성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준법감시위 외부 위원은 김 위원장을 포함해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권태선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 봉욱 변호사,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6명이다.
김 위원장을 주축으로 한 1기 준법감시위는 경영권 승계 및 노조 문제, 내부거래·일감몰아주기 등 공정거래 분야, 뇌물수수·부정청탁 문제, 시민사회 소통 등을 주요 의제로 설정하고 감시·개선·권고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김 위원장이 연임 불가 뜻을 밝힘에 따라 기존 1기 위원들도 새롭게 구성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