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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리수술 의혹' 은평 유명 척추치료병원 압수수색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8-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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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서울 은평구에 있는 유명 척추치료병원이 대리수술을 하고 일회용 치료재료를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YTN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은평구 척추치료병원 원장 A씨 등 9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 원장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술실에서 의료인이 아닌 간호조무사와 의료기기 판매업체 직원 등에게 수술을 맡긴 혐의를 받는다.

또 일회용 치료재료를 임의로 소속해 재사용하고 새로 구매한 것처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 29일 병원을 압수수색해 수술 관련 영상자료와 수술대장, 의무 기록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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