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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재개장 봄맞이 관광객 북적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03-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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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재개장 이후 첫 주말 궂은 날씨 속 4,500여명 방문
벚꽃 만개 예상 내달 5, 6일 옥정호 벚꽃축제 개최

▲옥정호출렁다리에조성된화단(사진=임실군)이미지 확대보기
▲옥정호출렁다리에조성된화단(사진=임실군)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전북 임실군은 지난 1일 재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관광객이 몰리며, 4월 열릴 벚꽃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재개장 이후 방문객 수는 약 4800명에 달하며, 특히 3.1절 주말에는 궂은 날씨에도 4500명이 다녀가며 주말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해 46만 명이 방문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명성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내달 5일부터 시작되는 옥정호 벚꽃축제를 포함한 여러 계절꽃 경관을 선보이는 등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붕어섬에는 3만6000개의 튤립, 수선화 등을 식재했고 2월 말에는 40개의 꽃볼, 400개의 초화박스를 배치했다. 3월 초부터는 아네모네 등 봄꽃 18종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군은 벚꽃축제를 위해 10억 원 규모의 경관 조성 보완사업도 추진해 전망데크와 작은 정원 등을 조성 중이다. 트로트 가수 손태진, 김다현 등의 공연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미식 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위해 특색 있는 경관 조성에 집중해 누구나 찾고 싶은 붕어섬 생태공원을 만들겠다"며, "옥정호 벚꽃축제에서 많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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