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161890) 회장이 최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콜마는 7일, 이번 성금이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지역은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광범위하게 소실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윤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윤 회장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평소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3월에도 경북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국콜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