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3일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이해충돌방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간 이해충돌방지 협력 강화를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매월 22일을 ‘이해충돌방지의 날’로 공동 지정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교류와 실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와 4개 기관은 지난 4월과 9월 두 차례 윤리경영 간담회를 열고 기관별 윤리·인권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공동사업 발굴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윤숙 한국관광공사 ESG경영실장은 “이해충돌방지는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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