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왼쪽부터)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와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열린 'with우리하우징' 업무협약식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자산신탁은 18일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해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특히 자산관리 중인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사업’,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근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지역 기반 상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자산신탁은 2023년부터 3년째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하며 주거복지 중심의 ESG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회사는 신탁업 전문성을 활용한 ‘업(業) 특화’ 사회공헌을 그룹 차원에서 지속 확대하고 있다.
김범석 대표는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우리금융그룹의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