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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25 NH오픈비즈니스데이’ 개최…스타트업 협업·투자 사례 공유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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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콘래드서울에서 개최된 NH오픈비즈니스데이에서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좌측 네번째)과 강태영 농협은행장(좌측 다섯번째) 및 스타트업 대표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콘래드서울에서 개최된 NH오픈비즈니스데이에서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좌측 네번째)과 강태영 농협은행장(좌측 다섯번째) 및 스타트업 대표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스타트업과의 협업 생태계를 확장해온 NH농협은행이 연말을 맞아 개방형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18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2025 NH오픈비즈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의 파장을 잇다,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범농협 계열사, 외부 투자사, 협력 관계사 등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투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농협은행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2019년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 이후 현재까지 245개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해왔다. 2023년부터는 협업 중심 구조로 전환해 148건의 협업을 추진하고, 누적 875억원 규모의 투자를 지원했다. 올해는 외부 기관과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스타트업 발굴·검증(PoC)·사업화 연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AI·데이터·핀테크·Agri·Food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사례가 소개됐다. 우수 사례로는 로민, 크디랩이 농협의 협업 부서와 함께 추진한 AI 기반 업무혁신 프로젝트가 발표됐으며, 행사장에는 스타트업 홍보를 위한 팝업 전시부스도 운영돼 투자사와의 밋업 및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NH오픈비즈니스데이는 스타트업과 농협이 연결되고 함께 도약하는 자리”라며 “혁신의 파장을 이어가고 성장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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