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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 두정효 약사 선정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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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유재라 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장 사진(좌측부터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두정효 약사)이미지 확대보기
제28회 유재라 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장 사진(좌측부터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두정효 약사)
[더파워 유연수 기자]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약사들의 봉사 활동 가치가 다시 조명됐다. 유한재단은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한재단은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약사회 정기총회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상자인 두정효 약사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약물 오남용 예방, 중독자 재활,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공익 활동에 20년 넘게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한국여약사회는 지난 35년 동안 국민 보건과 사회 안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두정효 약사는 약사 본연의 역할을 넘어 청소년 건강지킴이 양성, 성교육·환경교육 등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점이 유재라 여사의 봉사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두정효 약사는 소감을 통해 “농촌봉사와 88올림픽 자원봉사를 계기로 45년간 상담사와 약사로서 청소년, 장애인,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해 활동해왔다”며 “함께해 준 많은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고,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된 상으로, 여약사부문은 한국여약사회와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28번째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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