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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이사회 내 금융소비자 보호 위원회 신설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5-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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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3명·대표이사 참여 구조…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정책 점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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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경호 기자] 롯데카드가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이사회 차원에서 강화한다. 롯데카드는 이사회 내에 ‘금융소비자 보호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신설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 보호 거버넌스 모범 관행’에 따른 조치다. 롯데카드는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이사회 안에서 점검하고 관리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반기 1회 이상 열린다. 주요 역할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체계 구축, 관련 정책 수립과 점검, 소비자 권익 침해 방지를 위한 거버넌스 확립 등이다.

위원회는 이지은 사외이사, 이복실 사외이사, 이은정 사외이사, 정상호 대표이사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지은 사외이사가 맡았다.

이지은 위원장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에서 소비자학 관련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소비자행동·소비자학 박사 학위를 받은 소비자학 전문가다.

롯데카드는 대표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한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소비자 보호 정책을 실제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모든 경영활동의 기본으로 삼겠다는 약속”이라며 “사외이사의 객관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대표이사가 이를 경영 전반에 반영해 건전한 소비자 보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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