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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ESG 성과 공개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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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더파워 한승호 기자] KCC가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KCC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KCC의 열두 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다. 경영이념인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환경, 인권, 윤리·준법, 공급망 등 지속가능성 주요 이슈와 대응 방향을 담았다.

KCC는 ‘ESG 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을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전략 방향은 환경과 함께하는 KCC,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KCC, 투명하고 신뢰받는 KCC로 구성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경영체계 고도화와 기후변화 대응체계 확립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KCC는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장 환경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제품 단위 탄소배출량 산출 확대,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고효율 설비 전환, 친환경 구매 기준 수립 등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친환경 제품군 확대와 자원순환형 제품 개발도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활동으로 제시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경영과 안전관리,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가 핵심 내용으로 정리됐다. KCC는 사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안전보건환경 최고책임자를 중심으로 EHS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비상대응체계 구축, 작업중지권 확대, 작업안전분석 기반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공정안전관리 등급도 개선됐다. KCC에 따르면 PSM P등급 사업장은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었고, 나머지 사업장은 S등급을 유지했다.

공급망 관리도 강화했다. KCC는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을 바탕으로 공급망 관리정책을 제정하고, ESG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역량지표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사회가 보유한 전문성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향후 이사 선임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성과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도 담겼다. KCC는 업계 최초로 CP 등급평가에서 ‘AA’를 획득했으며, 공정거래와 부정경쟁 관련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KCC의 ESG 추진 성과와 향후 방향을 담았다”며 “기술 경쟁력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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