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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수도권 최대 백일홍 정원 문 연다...'핑크빛 여름' 8월 1일 시작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7-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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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평 규모 백일홍 군락지 조성…콘서트·포토존·SNS 이벤트까지 즐기는 체류형 플라워 가든

사진=서울랜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서울랜드 제공
[더파워 최성민 기자] 서울랜드가 여름철 새로운 꽃 명소로 꾸민 '백일홍 가든'을 오는 8월 1일 정식 개장한다. 올여름 큰 인기를 끈 능소화에 이어 백일홍을 앞세워 여름 꽃놀이 문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백일홍 가든은 기존 로맨틱가든을 새롭게 단장한 공간이다. 약 100일 동안 꽃을 피우는 목백일홍(배롱나무)을 중심으로 조성돼 한여름 내내 화사한 핑크빛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약 1000평 규모의 정원에 백일홍 나무를 식재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백일홍 군락지를 완성했다. 도심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대규모 백일홍 경관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순한 꽃 감상을 넘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플라워 가든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랜드는 이번 백일홍 가든의 콘셉트를 '영원한 사랑이 피어나는 백일홍 가든'으로 정했다. 정원 곳곳에는 핑크빛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거울 포토존과 사랑을 주제로 한 메시지 포토존 등을 마련해 연인과 가족, 친구 모두가 감성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는 경관조명까지 더해져 낮과 밤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서울랜드는 능소화에 이어 백일홍을 새로운 여름 대표 꽃으로 제안하며 계절 꽃놀이의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능소화가 지는 시기와 맞물려 백일홍이 개화하면서 여름철 또 다른 꽃 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장 당일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SOOP 인기 음악 스트리머들과 함께하는 '백일홍 러브 콘서트'에서는 관람객들의 사랑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어울리는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플루트 연주로 꾸며지는 '사랑의 세레나데 with 플룻'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믹 버블쇼'도 마련된다.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서울랜드 공연단이 함께하는 '플라워즈업!' 댄스 공연과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전문 사진작가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일홍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남겨주는 사진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은 인화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비롯해 소원지 이벤트 참여 사진, 백일홍가든 포토존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백일홍가든 릴레이 포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랜드 연간이용권과 가족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능소화가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면 백일홍은 한여름의 절정을 장식하는 꽃이 될 것"이라며 "올여름 서울랜드 백일홍 가든에서 꽃과 공연,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랜드에서는 '백일홍 가든'과 함께 여름 시즌 축제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도 진행 중이다. '워터워즈: 해적단', 'K-뮤직 워터팝', 'K-납량특집', K-팝 불꽃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여름철 대표 나들이 명소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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