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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유학부터 국내 취업까지…‘에듀윌글로벌’ 설립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7-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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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기술 연수·비자·취업 연계…K-뷰티·인공지능 등 6개 분야 실무교육 추진

29일 서울 에듀윌 본사에서 열린 '에듀윌글로벌 설립기념식'에서 (왼쪽부터) 남주 신루이진청유학서비스 대표, 김경목 에듀윌글로벌 대표, 양형남 에듀윌 대표, 김도균 한국이민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서울 에듀윌 본사에서 열린 '에듀윌글로벌 설립기념식'에서 (왼쪽부터) 남주 신루이진청유학서비스 대표, 김경목 에듀윌글로벌 대표, 양형남 에듀윌 대표, 김도균 한국이민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우영 기자] 에듀윌이 외국인 유학생 모집부터 한국어 교육, 국내 정착과 취업까지 연결하는 해외 인재 사업에 진출한다. 에듀윌은 자회사 ‘에듀윌글로벌’을 설립하고 지난 29일 서울 본사에서 설립기념식을 열어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듀윌글로벌은 유학생 유치와 한국어 교육, 기술 연수, 정착 지원을 4대 사업으로 추진한다. 중국 현지 모집망을 보유한 신루이진청유학서비스, 비자와 국내 정착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이민 등 협력사와 함께 모집·교육·행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기술 연수는 K-뷰티와 인공지능·정보기술, 스마트공장, 호텔, 한국 조리, 기계·전기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인재가 국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이후 국내 기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정착 지원에는 사회통합교육과 비자·법률 상담, 취업 연결 등이 포함된다. 에듀윌글로벌은 해외 인재가 입국한 뒤 교육기관과 생활환경에 적응하고 국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가 해외 인재 사업에 뛰어든 배경에는 국내 체류 외국인과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가 있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은 278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도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세종학당의 연간 수강생 역시 23만명을 돌파했다.

에듀윌은 학령인구와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외국인 유학생 및 숙련 인력 유치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교육과 취업을 연결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재 모집과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외국인 인력의 국내 정착 과정까지 사업 영역에 포함한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해외 인재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을 넘어 대학과 기업의 인력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일”이라며 “모집과 교육, 정착을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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