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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광주에 세 번째 중장년 일자리센터…AI 직무 전환 돕는다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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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 참석한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이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내외빈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개소식에 참석한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이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내외빈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층의 인공지능(AI)·디지털 직무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거점을 광주에 마련했다. 서울 강남과 세종에 이어 세 번째다.

하나금융은 지난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에 ‘광주 서구 신중년 AI·디지털 일자리센터’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하나금융의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2024년 서울 강남구, 올해 1월 세종에 이어 세 번째 중장년 일자리센터다.

이번 센터는 옛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했다. 하나금융이 리모델링 전반을 지원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공간을 무상 제공했다.

총 2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1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최대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개 교육실과 미디어월을 갖춘 라운지를 마련했다. 2층에는 AI 실습실과 소규모 교육실,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위한 전용 상담실을 배치했다.

교육 과정은 AI·디지털 직무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플랫폼 일자리와 소셜 일자리 교육과 함께 AI 데이터 라벨러, AI 콘텐츠 마케터, AI 리터러시 강사 등 중장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AI·디지털 직무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이후 실제 취업까지 연결하는 지원도 병행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운영하는 9개 일자리센터와 연계하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료생에게 맞춤형 상담과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과 김이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세종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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