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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어르신 4048명 일상 곁 270명 돌봄인력 있다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9-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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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252명 전담사회복지사 18명 활동…4개 기관서 맞춤돌봄 수행
안부 확인부터 일상생활 지원까지 생활지원사 1명당 평균 16명 담당

조현일 경산시장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9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2026년 경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대회’에서 맞춤돌봄의 의미를 알리는 문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조현일 경산시장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9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2026년 경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대회’에서 맞춤돌봄의 의미를 알리는 문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경산시는 9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소강당에서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종사자 격려 자리보다 지역 노인돌봄을 실제로 누가 맡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4개 수행기관에서 전담사회복지사 18명과 생활지원사 252명 등 270명이 어르신 4048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생활지원사는 정기적으로 어르신의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핀다. 사회참여와 생활교육 등도 지원한다. 단순 계산하면 생활지원사 1명당 평균 약 16명의 어르신을 맡는 셈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명칭 그대로 모든 어르신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상자의 생활 여건과 필요에 따라 안전 확인과 일상 지원 등을 연계하는 제도다. 이번 대회에는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우수 종사자 표창 △활동 영상 시청 △역량 강화 특강 △축하공연 등을 함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키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 행사’ 자체보다 4048명의 일상을 270명의 인력이 어떻게 받치고 있는지 지역 돌봄의 실제 규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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