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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392건·재의뢰 88%…리더스에이전시, 캐스팅 넘어 제작까지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9-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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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최성민 기자] 모델과 셀럽을 섭외하던 캐스팅 에이전시가 광고 기획과 촬영, 최종 결과물 제작까지 직접 맡는 구조로 사업을 넓힌다. 리더스에이전시는 올해 상반기 프로젝트가 전년보다 29% 늘어난 가운데 각 단계별 제작 업무를 한 번에 연결하는 ‘올인원’ 서비스로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종합 캐스팅·광고 에이전시 리더스에이전시는 모델·셀럽 섭외부터 광고 기획, 촬영 디렉팅, 최종 결과물 제작까지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상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더스에이전시가 올해 상반기 수행한 프로젝트는 139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모델 매칭은 2156명으로 집계됐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후속 작업을 다시 의뢰한 고객 비율은 88%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6월 163건의 촬영과 243명의 모델 매칭을 진행했고, 7월에는 촬영 187건과 모델 매칭 304명을 수행했다.

리더스에이전시는 지난 10년간 광고 모델과 셀럽, 국내외 모델 캐스팅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후 ‘리더스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광고 기획과 촬영·제작으로 영역을 넓혔고, ‘리더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콘텐츠와 퍼포먼스 기반 디지털 마케팅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새롭게 내놓은 올인원 상품은 그동안 나눠 운영하던 역량을 하나의 제작 과정으로 묶은 것이 핵심이다. 모델 섭외 단계부터 비주얼 콘셉트 기획과 현장 디렉팅, 영상·화보 제작까지 연계한다.

광고주가 모델과 포토그래퍼, 헤어·메이크업 담당자, 스타일리스트, 영상 감독 등을 각각 섭외하고 일정을 조율하던 업무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리더스에이전시는 이를 통해 제작 실무 부담을 줄이고 기획부터 결과물까지 브랜드의 분위기를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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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는 자체 개발한 캐스팅 플랫폼 ‘LEAD+’를 활용해 캐스팅 과정을 효율화하고 국내외 에이전시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 수주를 늘리고 10개국 이상에서 해외 프로젝트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연간 프로젝트 규모는 2000건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재방문율 역시 현재 88% 수준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추진한다.

김정필 리더스에이전시 대표는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고객이 섭외부터 촬영 제작까지 전 과정을 한곳에서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방향성"이라며 "광고 캐스팅과 제작 에이전시 업계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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