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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29일부터 자치구별 치매극복 걷기행사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0-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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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자치구별 순차 진행…시민 건강증진·치매 인식 개선
걷기 체험·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26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포스터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2026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포스터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지역 자치구별로 치매 예방 체조와 걷기 교육, 슬로우 조깅 등을 연계한 ‘2026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광역치매센터와 5개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시민들이 걷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치매 예방과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로 운영된다.

동구는 오는 29일 푸른길 산수마당에서 행사를 연다. 광산구는 11월 3일 경암근린공원, 북구는 11월 4일 문화근린공원, 남구는 11월 11일 물빛근린공원에서 각각 진행한다. 행사 시간은 모두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다.

서구는 지난 9월 비대면 방식으로 걷기행사를 마쳤다.

행사장에서는 치매 예방 체조를 비롯해 올바른 걷기 교육과 슬로우 조깅 체험 등이 진행된다. 치매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와 치매환자 쉼터, 가족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주지역에서는 현재 22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광주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25만3623명이며 이 가운데 치매환자는 2만2935명으로 추정된다. 65세 이상 인구의 9.04%에 해당한다.

남미선 복지건강과장은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걷기행사가 시민들의 치매 예방 실천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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