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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컴투스 '제우스', 길드원 60명 함께 싸운다…성물 방어전 추가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10-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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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류동우 기자] 컴투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에 최대 6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길드 협동 전투가 추가됐다. 길드원들이 역할을 나눠 몬스터의 공격을 막고 최종 보스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기존 길드 간 경쟁 콘텐츠와 달리 공동 방어와 전략적인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제우스: 오만의 신'에 신규 길드 콘텐츠 '성물 방어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제한된 전장에서 성물을 보호하면서 단계별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물리치는 길드 전용 PvE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투에서는 길드원들이 세 개의 성물을 지켜야 한다. 몬스터가 순차적으로 몰려오는 다섯 차례의 일반 전투를 통과하면 마지막 단계에서 보스가 등장하는 구조로, 전체 전투는 총 여섯 단계로 구성된다. 길드원들은 각 단계에서 등장하는 적의 특성을 고려해 방어와 공격 역할을 나눠야 한다.

일부 몬스터는 캐릭터와의 전투를 피하고 성물을 직접 공격하도록 설계됐다. 단순히 적을 처치하는 것뿐 아니라 성물에 접근하는 몬스터를 우선적으로 막아야 하는 만큼 길드원 간 공격 대상 선정과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 전투가 진행될수록 다양한 유형의 몬스터가 등장해 상황에 맞는 대응이 요구된다.

성물 세 개가 모두 파괴되면 해당 전투는 종료되며, 길드는 도달한 단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보스까지 처치하면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전투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어 길드원들이 전략을 조정하며 상위 단계 공략을 시도할 수 있도록 했다.

성물 방어전은 매주 월요일 오전 5시부터 화요일 자정까지 열리며, 길드원들이 일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수의 인원이 함께 전투에 참가하는 콘텐츠 특성을 고려해 길드원들을 모을 수 있는 징집 기능도 지원한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길드 활동을 중심으로 한 미션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길드 기부와 길드 항아리 몬스터 처치, 성물 방어전 참여, 길드 레이드 보스 공략 등 지정된 임무를 수행하면 길드 코인과 컬렉션 장비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앞서 '제우스: 오만의 신'은 길드 간 점령 경쟁과 공동 보스 공략, 길드 전용 아지트 등 다양한 길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성물 방어전 추가로 길드원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협동형 전투 콘텐츠까지 확대하면서 공동 공략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 방식을 강화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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