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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나이스abc와 내년 1분기 출시 추진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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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왼쪽부터)최정환 NICE비즈니스플랫폼 대표와 신현호 토스 금융사업부문 부사장이 업무협약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왼쪽부터)최정환 NICE비즈니스플랫폼 대표와 신현호 토스 금융사업부문 부사장이 업무협약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용도나 소득 관련 정보가 부족해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 상품을 찾기 어려웠던 중저신용자들의 금융 선택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토스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업체와 손잡고 내년 1분기 개인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추진한다.

토스는 29일 온투업 플랫폼 '나이스abc(NICEabc)'를 운영하는 NICE비즈니스플랫폼과 중저신용자 대상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렸으며, 신현호 토스 금융사업부문 부사장과 최정환 NICE비즈니스플랫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이스abc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토스는 해당 상품을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한다. 상품 출시 목표는 2027년 1분기로, 기존 금융상품 이용에 제약이 있었던 고객들이 자신의 신용과 상황에 맞는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나이스abc는 그동안 매출채권 유동화와 전자어음 할인 등 기업 공급망 금융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영역을 개인 신용대출 시장까지 확대하게 된다. 토스 역시 기존 대출 비교 서비스에 온투업 기반 상품을 추가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토스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는 상환 능력이 있어도 적절한 금융 상품을 만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력으로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의 폭을 넓히고, 더 많은 금융 수요자에게 포용금융의 혜택이 닿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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