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김민정 기자] 7일, 서울도서관은 다가오는 27일부터 '서울 백년 가게' 저자 강연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자인 이인우 기자와의 만남을 통해 이뤄지는 '서울 백년 가게' 강연회는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는 서울시내 작은 가게들을 만난다.
서울 백년 가게는 서울시내에 현존하는 역사가 오래된 가게의 탄생과 성장,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총 24곳의 다양한 백년 가게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백년을 한결 같이 사랑받는 가게의 주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역사적 아픔과 급속한 산업화를 겪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손님들과 사건들을 마주한 백년 가게는 서울을 빛내는 자랑이자 살아있는 문화재"라며 "이번 강연에서 주인과 손님이 함께 만든 백년 가게의 이야기를 통해 옛 서울을 느끼고 사랑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