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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남성 혐오' 홍보이미지 정식 사과..."재발 방지 위해 최선"

과거 모든 제작물 대상 철저한 전수 조사 후 문제 소지 발견시 삭제 및 강력 조치

유연수 기자 | 2021-05-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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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BBQ가 최근 남성 혐오로 논란이 된 홍보이미지에 대해 정식 사과했다. [사진제공=BBQ 공식SNS]
[더파워=유연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최근 ‘남성 혐오’ 의혹이 제기된 홍보이미지와 관련해 7일 정식 사과하고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BBQ는 자사 SNS에 사과문을 통해 “과거 제작된 홍보이미지가 특정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문제가 제기됐다”며 “이에 제너시스 BBQ 임직원 모두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BBQ측은 이같은 논란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과거 제작물 검수, 문제 소지 삭제 등 강력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전했다.

BBQ는 “현재 유관부서를 통해 경위 등을 확인 중에 있으며 이 시간 이후 과거 모든 제작물에 대해 철저한 전수조사 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을 삭제할 것이며 문제가 발견된다면 강력 조치하겠다”면서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혹시 파악되지 못한 부적절한 이미지에 대해서도 커뮤니티나 SNS 등으로 제보해주시는 모든 디자인물에 대해서도 삭제 조치하겠다”며 “앞으로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발전하는 BBQ가 되고자 더 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BBQ가 최근 제작했다 삭제한 홍보이미지에는 사이드 메뉴 중 하나인 ‘소떡(소세지+떡)’이 포함됐는데 문제는 소떡을 집는 손 모양이 남성 혐오커뮤니티 ‘메갈리아’를 상징하는 로고와 유사해 논란이 됐다.

한편 앞서 GS25는 5월 이벤트인 ‘캠핑 가자’ 홍보물에 ‘메갈리아’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다수 심어져 있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으로 인해 해당 홍보물을 삭제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홍보물 1·2차 수정 과정 중 또 다시 남혐 이미지를 추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는 불매운동까지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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