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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최희 앞세운 레포츠 전문 프로그램 ‘최희의 희트템’ 론칭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8-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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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최희 앞세운 레포츠 전문 프로그램 ‘최희의 희트템’ 론칭
[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7일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를 내세워 레포츠 전문 프로그램 ‘최희의 희트템’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최희의 희트템’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15분에 고정 편성된다. 진행을 맡은 최희는 ‘원조 야구여신’으로 불리며 스포츠 아나운서 시절부터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왔고, 17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서 영향력도 겸비했다. 롯데홈쇼핑은 4050 세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신뢰를 줄 적임자로 최희를 낙점했다.

특히 2020년 결혼 후 두 아이를 육아 중인 경험을 살려, 같은 세대의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명확한 전달력과 친근한 소통을 무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셀럽 협업을 통한 방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희의 희트템’은 최희가 직접 착용하고 꼼꼼히 고른 레포츠웨어를 주로 소개한다. 론칭을 앞두고 전용 무대와 세트를 기획했으며 방송, 상품 기획, 마케팅 등 분야별 전담 인력도 꾸렸다. 첫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브랜드 ‘베네통’의 기능성 티셔츠와 ‘맨투맨+팬츠 2종 셋업’을 소개하고, 구매 고객 20명에게 추첨을 통해 롯데모바일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향후 ‘에스까다’, ‘비오비’ 등 인기 브랜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TV홈쇼핑 업계는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셀럽의 일상과 전문성을 접목한 콘텐츠형 방송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배우 이유리의 이름을 내건 ‘요즘쇼핑 유리네’를 선보여 9개월 만에 주문건수 40만 건을 기록했으며, 해당 방송 상품은 일반 방송보다 평균 30% 이상 높은 실적을 올렸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최근 홈쇼핑 업계는 셀럽의 일상과 스토리를 함께 소비하는 ‘콘텐츠형 쇼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최희의 희트템’은 레포츠, 육아, 일상까지 아우르는 공감형 콘텐츠로, 앞으로 고객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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