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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법인 전용 달러 MMF 출시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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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ci
[더파워 최병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0일 환전 절차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머니마켓펀드(MMF)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달러 표시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법인 한정 금융상품으로, 달러 여유자금 운용 방안을 찾던 기업들에 효율적인 대안이 될 전망이다. 펀드는 유동성이 높은 미국 국채(T-bill), 달러표시 기업어음(CP), 달러 예금, 만기 1년 미만의 채권 등에 주로 투자해 달러 예금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보다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잔존 만기를 60일 이내로 운용해 금리 변동 위험을 줄이고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금액에 제한이 없고 환매 수수료도 부과되지 않는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가가 적용되며, 환매 대금은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에 지급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MMF는 환전 부담 없이 달러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법인 고객의 다양한 투자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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