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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GTX-B 노선 금융주선 3조870억원 완료…사업 안정 추진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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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사업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에서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김정훈 지티엑스비㈜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사업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에서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김정훈 지티엑스비㈜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신한은행은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3조870억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식에는 공동 금융주선기관인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을 비롯해 주요 금융기관과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총 82.8㎞를 연결하는 광역 고속철도 건설 사업으로, 건설 이후 40년간 운영된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착공계를 제출하며 본격 공사에 들어갔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통 시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약정 체결로 공사비 증가에 따른 사업 지연 우려가 해소돼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GTX-B 노선은 인천과 서울 도심, 경기 북동부를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 인프라로, 개통 이후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금융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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