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 9주년을 맞아 3년만의 신규 클래스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은 12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신규 클래스 정보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12월 업데이트를 위해 전용 티저 페이지를 열고 서비스 9주년 기념 콘텐츠 공개를 예고했다. 티저 페이지에서는 3년만에 추가되는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의 이미지를 비롯해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업데이트 사전등록 일정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12월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데스나이트'는 휴먼 종족의 신규 클래스로, 대검과 중갑을 사용하는 근접 전투 특화 클래스다. 화룡 발라카스에 맞서 싸운 기사들이 불사의 저주를 받아 '데스나이트'로 변모했다는 서사를 가지고 있으며, 저주받은 모습을 감춘 채 숨어 지내다 '아덴 대륙'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세계관 설정이 특징이다. 원작의 '데스나이트' 클래스를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게임 환경과 전투 구조에 맞게 재해석한 점도 강조됐다.
넷마블은 지난 2016년12월14일 정식 출시 이후 9주년을 앞두고 '리니지2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11일부터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시작해 참여 이용자에게 9주년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며, 상세 보상 구성과 추가 콘텐츠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