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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타이베이서 K-관광 로드쇼…중부권 집중 홍보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5-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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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방한객 1분기 54만여명…청주공항 거점 6개 지역 관광 콘텐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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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민혁과 함께한 개막식•자전거여행 토크콘서트
[더파워 이설아 기자] 대만 방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 지역관광을 알리는 대형 홍보 행사가 타이베이에서 열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화산1914에서 ‘2026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33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관광지, 미식, 공연, 쇼핑 등 한국 여행 콘텐츠를 소개했다.

대만은 방한 관광 주요 시장 중 하나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189만여명으로 2024년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다시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54만여명이 방한해 전년 동기 대비 37% 이상 증가했다.

관광공사는 대만 관광객의 지역 방문 비중에 주목하고 있다. 대만 방한객은 인천공항 외 지방공항 이용 비중이 높고, 2024년 외래관광객조사에서도 지역 방문 비중이 높은 시장으로 나타났다.

올해 로드쇼에서는 ‘중부관광의 해’가 핵심 콘텐츠로 다뤄졌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부산 등 남부 7개 지자체를 홍보한 데 이어, 올해는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강원·충북·세종·대전·충남·전북 등 중부 6개 지역을 소개했다.

현장에는 중부관광 특별관이 마련됐다. 각 지자체는 지역별 여행 콘텐츠를 소개했고, 강릉과 세종에서 촬영을 마친 대만 예능 프로그램 ‘Hi 영업중 시즌7’ 출연진도 무대에 올라 촬영 경험을 전했다.

대만 현지 인지도가 있는 인물들이 참여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한국 자전거 여행지를 주제로 남한강 자전거길, 춘천 순환 자전거 코스, 전주 공유 자전거 등을 소개했다. 정호영 셰프는 대전 빵·칼국수, 세종 파닭, 전주 비빔밥 등 중부권 미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연을 진행했다.

대만 프로야구에서 활동 중인 남민정 치어리더도 행사에 참여해 충청권과 전북 지역 관광 콘텐츠를 알렸다. 관광공사는 대만 시장을 겨냥한 ‘타이완온니’ 여행상품도 함께 소개했다. 해당 상품에는 오는 9월 전주 윤남노 셰프 행사, 오는 10월 대구 떡볶이 축제 상품 등이 포함된다.

유통·공연 콘텐츠도 현장에 배치됐다. 현대백화점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등이 참여해 패션과 미식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뮤지컬 ‘김종욱 찾기’, 정선아리랑 ‘뗏꾼’, 뮤지컬 ‘불편한 편의점’ 등 공연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호수영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은 “대만은 올해 1분기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방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관광 수요도 높은 전략 시장”이라며 “올해 232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대만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하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전국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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