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94억원 규모…젠큐릭스 수행분 53억원·정부출연금 40억원
[더파워 이경호 기자] 젠큐릭스가 중대 암질환 조기검진용 차세대 디지털 PCR 통합 플랫폼 개발 국책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젠큐릭스는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중 ‘중대 암질환 조기검진용 차세대 디지털 PCR 통합 플랫폼 개발’ 과제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과제의 사업명은 범부처첨단의료기기연구개발이다. 수행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2032년 12월 31일까지로, 총 6년 9개월이다.
총 사업비는 293억8374만원 규모다. 이 가운데 젠큐릭스 수행분 총 사업비는 53억3334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정부출연금 40억원, 민간부담금 현금 1억3334만원, 민간부담금 현물 12억원으로 구성된다.
정부출연금 40억원은 젠큐릭스의 자기자본 251억5460만원 대비 15.9%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자기자본이 2025년 말 재무제표 기준 자본총계에 공시 제출일까지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증감 내역을 반영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과제는 디지털 PCR 기술을 활용해 중대 암질환 조기검진용 차세대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최종 연구개발품에 대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허가 또는 국외 인허가 1건 이상 취득을 목표로 한다.
젠큐릭스는 과제에서 소화기암 조기진단키트 시제품 개발과 성능평가를 맡는다. 대상 암종은 간암, 대장암, 위암이다. 이 가운데 간암 조기진단키트는 허가용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식약처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