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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민속촌, 파전·막걸리와 물놀이 여름축제 연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6-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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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파전&막걸리 페스티벌’·‘마른 하늘에 물벼락’ 동시 개막

‘한국민속촌 파전&막걸리 페스티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민속촌 파전&막걸리 페스티벌’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민속촌이 먹거리와 물놀이를 앞세운 여름 행사를 선보인다. 전통 먹거리인 파전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한국민속촌 특유의 상황극을 결합한 물놀이 콘텐츠를 함께 운영하며 여름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한국민속촌은 오는 20일부터 ‘한국민속촌 파전&막걸리 페스티벌’과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민속촌 파전&막걸리 페스티벌’은 6월 20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파전과 막걸리,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브랜드들도 참여해 전통 먹거리와 주류를 비교해 즐길 수 있는 구성을 마련했다.

같은 날 개막하는 ‘마른 하늘에 물벼락’은 8월 30일까지 놀이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한 물놀이 행사로, 한국민속촌의 캐릭터와 상황극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대표 콘텐츠는 한국민속촌식으로 재해석한 ‘속크란’이다. 여기에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물총 대결, 시원한 물줄기를 맞을 수 있는 워터캐논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민속마을에서는 이색 참여형 콘텐츠 ‘수박서리’도 진행된다. 참가자가 수박을 들고 도망가면 캐릭터들이 뒤쫓아 잡는 방식이다. 붙잡히면 물벼락을 맞는 구성으로, 한국민속촌 특유의 재치 있는 상황극과 물놀이를 결합했다.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콘셉트 스토어도 운영된다. 물놀이 용품을 대여할 수 있는 ‘렌탈숍’, 소품과 물놀이 용품을 판매하는 ‘고고씨’, 빙수를 즐길 수 있는 ‘빙수야’ 등이 마련돼 방문객 편의와 체험 요소를 더한다.

이번 여름 행사는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 특성을 반영해 먹거리와 물놀이 콘텐츠를 함께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놀이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성인 방문객은 파전과 막걸리 등 전통 먹거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여름철 방문객들이 전통 공간 안에서 먹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행사를 준비했다"며, "남녀노소가 무더위를 잊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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