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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작성부터 데이터 분석까지…농협, 생성형 AI 교육 나선다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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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까지 전국 12개 지역본부 순회…농축협 임직원 700명 대상 실습 중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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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전경
[더파워 이경호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축협 임직원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권역별 교육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9월 16일까지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NH AI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축협 임직원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24기수 규모로 운영되며, 전국 12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는 방식이다.

농협중앙회는 지역별 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본부별로 1~3기수를 편성했다. 수도권 중심 집합교육이 아니라 지역본부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AI 활용 실무 문서 작성, AI 기반 제안서 작성, 데이터 수집·분석 등이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 작성과 자료 분석 등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 활용법을 익힌다. 농협중앙회는 이를 통해 농축협 현장에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첫 교육은 지난 14일 충남세종지역본부와 경남지역본부에서 시작됐다. 두 지역본부에서는 ‘AI 활용 실무 문서 작성’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이후 전국 권역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 간 디지털 역량 격차를 줄이고, 농축협 직원들이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실제 업무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 문서 작성과 제안서 작성, 데이터 분석처럼 농축협 업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필요한 영역을 AI 실습 과제로 구성했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AI 실습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축협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교육도 이어간다.

이기복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은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NH AI 권역별 교육을 통해 농축협 임직원들이 AI를 현업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업무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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