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서울 도시철도망 시민공청회 참석…철도 접근성 격차 해소 위한 의회 지원 약속
[더파워 이경호 기자] 서울시가 강북횡단선 등을 포함한 신규 도시철도 6개 노선을 제시한 가운데 한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1)이 철도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이동권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위원회 차원의 예산·제도적 지원도 약속했다.
3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지난 29일 열린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2026~2035 시민공청회’에 참석해 “서울 지하철은 1974년 1호선 개통 이후 지속해서 발전했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접근성이 낮고 주요 도심 거점 간 연결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강북횡단선을 비롯한 신규 노선 6개가 담겼다. 한 위원장은 노선 신설 자체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 간 대중교통 격차 해소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위원장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망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도 도시철도망 확충을 통해 시민 이동권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청회에는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 한 위원장,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자치구청장, 서울시 교통실 관계자와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과 노선별 사업 추진 과제를 발표한 뒤 시민 의견을 듣고 질의에 답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