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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여름철 혈액난 극복 릴레이 헌혈 성료

김지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7-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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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4개 병원 임직원, 자발적 생명 나눔 동참
직접 팔 걷어붙인 의사·간호사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여름철 혈액난 극복 릴레이 헌혈 성료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은성의료재단 소속 '좋은병원들'(좋은문화·좋은삼선·좋은강안·울산 좋은삼정병원)이 여름철 혈액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혹서기와 휴가철이 맞물려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시기에 맞춰 각 병원 자원봉사단 주관으로 기획됐다.

지난 6월 19일 좋은강안병원을 시작으로 울산 좋은삼정병원, 좋은삼선병원이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았으며, 지난달 29일 개원 48주년을 맞은 좋은문화병원이 헌혈 릴레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해당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산하 4개 병원이 매년 신년과 여름철 연 2회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정례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혈액 부족의 절박함을 체감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붙여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치료를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ESG 경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필수 의료 위기 등 의료계 안팎의 진통 속에서도 생명 나눔의 최일선에 선 은성의료재단의 행보는 단순히 병원 문턱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좋은병원들'의 헌신은, 지역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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