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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바가지요금’ 막는다…먹거리 가격·중량 사전 공개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8-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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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국관광공사, 글로벌 축제 6선 환대 캠페인 선포…공정가격·외국인 응대·지역 체험 강화

(왼쪽부터) ▲수원시 문화관광국장 신소영 ▲안동시 관광문화국장 조경식 ▲새마을운동 보령시지회 지회장 백길호 ▲충청남도 새마을회 도회장 성낙구 ▲행안부 자치새마을협력과장 김대영 ▲보령시장 엄승용 ▲문체부 제2차관 김대현 ▲충남부지사 홍종완 ▲공사 국민관광본부장 박정웅 ▲화천 부군수 안중기 ▲진주시 문화관광국장 백삼철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 이용열 ▲새마을운동중앙회 조직사업국장 문성찬/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수원시 문화관광국장 신소영 ▲안동시 관광문화국장 조경식 ▲새마을운동 보령시지회 지회장 백길호 ▲충청남도 새마을회 도회장 성낙구 ▲행안부 자치새마을협력과장 김대영 ▲보령시장 엄승용 ▲문체부 제2차관 김대현 ▲충남부지사 홍종완 ▲공사 국민관광본부장 박정웅 ▲화천 부군수 안중기 ▲진주시 문화관광국장 백삼철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 이용열 ▲새마을운동중앙회 조직사업국장 문성찬/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더파워 이설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축제 먹거리의 메뉴와 가격, 중량을 방문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를 강화한다. 공정한 가격과 외국인 환대, 지역 고유 체험을 글로벌 축제 육성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1일 충남 보령머드축제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대 캠페인 ‘2026 글로벌 축제 체크인’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글로벌 축제 6선을 외국인이 신뢰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체부와 행정안전부, 관광공사, 보령·수원·안동·진주·화천 지역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정한 가격과 외국인 환대, 지역 고유 체험 등 세 가지 과제를 발표했다. 축제별 외국어 안내와 현장 응대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도 확대하기로 했다.

축제장 먹거리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는 ‘먹거리 알리오’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축제 개최 3일 전까지 판매 메뉴와 가격, 중량 등을 관광공사 축제 정보 페이지에 공개해 방문객이 현장 가격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관계자들은 보령머드축제의 먹거리 판매 공간을 찾아 온라인에 공개된 정보와 실제 메뉴·가격·중량이 일치하는지 점검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하는 홍보부스와 편의시설 등 현장 수용 태세도 함께 살폈다.

관광공사는 글로벌 축제 6선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 투어와 해양여행 안전문화 프로그램, 먹거리 정보 확인 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지역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먹거리 알리오 같은 신뢰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격과 환대,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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