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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보유 자사주 절반 소각한다…27만주 주주가치 제고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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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더파워 이경호 기자] 카카오뱅크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53만2334주 가운데 27만주를 소각한다. 나머지 26만2334주는 임직원 보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17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사주 27만주를 법정 기한 내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총 53만2334주다. 이 가운데 약 절반에 해당하는 27만주를 소각하고 잔여 물량은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한다.

다만 향후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제 소각 또는 처분 대상 주식 수는 달라질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자사주의 구체적인 보유·처분 방안을 담은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계획은 2027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친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없애 발행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소각을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잔여 자사주는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잔여 주식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할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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