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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랩, 루미니·루스킨X·루디언트로 AI 뷰티테크 생태계 공개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8-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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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랩, 루미니·루스킨X·루디언트로 AI 뷰티테크 생태계 공개
[더파워 최성민 기자] 룰루랩이 AI 피부 분석 장비와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를 결합한 데이터 기반 뷰티테크 모델을 서울뷰티위크에서 선보였다.

AI 피부 분석 플랫폼 기업 룰루랩은 서울시가 주최한 ‘2026 서울뷰티위크’에서 루미니, 루스킨X, 루디언트를 중심으로 한 AI 뷰티 생태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분석, 제품 추천, 전문가 상담까지 이어지는 통합 구조다. 룰루랩은 현장에 소비자용 ‘AI Beauty Zone’과 전문가용 ‘AI Clinic’을 마련해 AI 기술이 리테일과 클리닉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했다.

소비자용 공간에서는 2D AI 피부 분석 키오스크 ‘루미니’가 활용됐다. 관람객은 루미니로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맞춰 데이터슈티컬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루디언트’ 제품을 추천받았다.

루미니는 한 번의 촬영으로 얼굴 전체를 분석하는 장비다. 주름, 모공, 트러블, 색소침착, 다크서클, 붉은기, 탄력, 광채, 피부결 등 9개 항목을 진단하며, 행사 기간 동안 총 1,011건의 AI 피부 분석이 진행됐다.

전문가용 공간에서는 의료·전문가용 AI 3D 피부 분석 솔루션 ‘루스킨X’가 소개됐다. 루스킨X는 8초간 비접촉 촬영으로 10만 개 이상의 얼굴 포인트를 0.2mm 정밀도로 3D 재구성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7개 AI 엔진을 활용해 피부 상태를 정량 분석하고, 얼굴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는 입체 분석 화면을 제공한다. 시술 전후 변화를 시각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춰 전문 상담과 시술 계획 수립 과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루디언트는 룰루랩이 보유한 500만 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다. 룰루랩은 60여 개국에서 축적한 피부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피부 고민과 관련된 성분 및 솔루션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룰루랩은 루미니와 루스킨X, 루디언트를 통해 AI 피부 분석 기술이 단순 진단에 머무르지 않고, 제품 추천과 전문 케어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리테일 매장, 화장품 브랜드, 의료·에스테틱 클리닉 등 다양한 현장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는 향후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AI·데이터 기반 K-뷰티테크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의소 루디언트 마케팅 총괄 이사는 “K-뷰티의 다음 경쟁력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AI와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있다”며 “룰루랩은 60여 개국에서 축적한 500만 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와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리테일·클리닉을 하나의 데이터 생태계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한국의 AI 기반 뷰티테크가 K-뷰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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