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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AI 행정 본격 시동 산학연 전문가와 대구형 로드맵 점검

배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09-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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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행정 자문협의체 첫 회의 생성형 AI 실증과 업무혁신 과제 논의
직급별 교육 확대와 다양한 AI 모델 활용 시민 체감 서비스 혁신 목표

대구시는 지난 10일 산격청사에서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참여한 ‘AI 행정 자문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대구형 AI 행정혁신 추진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사진: 대구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대구시는 지난 10일 산격청사에서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참여한 ‘AI 행정 자문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대구형 AI 행정혁신 추진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사진: 대구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시가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기 위한 첫 자문회의를 열고 대구형 AI 행정혁신의 방향을 점검했다.

시는 10일 산격청사에서 ‘AI 행정 자문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지자체 AI 전환 사례와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협의체는 지난 8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산·학·연 AI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행정에 AI를 도입해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책 품질 향상과 대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 제도·기반 조성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대구시는 올해를 AI 행정의 기반 조성 단계로 잡았다. 생성형 AI 구독서비스를 도입하고 간부 공무원부터 실무자까지 직급과 수준에 맞춘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실·국별 혁신리더 양성도 추진 중이다.

직원들은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클로드 그록 등 여러 생성형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실무 중심 교육과 함께 AI 행정 챌린지와 경진대회를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도 발굴할 예정이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회의가 공공부문 AI 전환 흐름 속에서 대구시의 방향을 점검하는 출발점이라며 전문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혁신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형 AI 행정의 성패는 기술 도입 자체보다 실제 업무시간 단축과 정책 품질 개선 시민 편의 향상으로 연결되느냐에 달렸다. 이번 자문협의체가 그 실효성을 검증하는 첫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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