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기념관과 연계해 역사교육부터 디지털 암벽·국궁까지 운영
- K-컬처 박람회 체험 더해 세대 간 역사·문화 경험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가족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모습 / 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더파워 최성민 기자]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가족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진상)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15가족이 참여했다.
캠프는 역사교육과 가족 체험 활동을 결합해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유공자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선조들의 헌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K-컬처 박람회를 자율 관람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독립운동의 역사에서 출발해 현재의 문화 콘텐츠까지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장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디지털 암벽’과 ‘국궁’ 체험이 진행됐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신체활동에 참여하며 협동과 도전의 가치를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독립기념관의 역사교육과 수련원의 체험 프로그램을 한 일정 안에 연계한 점도 눈에 띈다.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과정과 가족 간 교류를 함께 구성해 참여형 보훈 프로그램의 성격을 강화했다.
정철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캠프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선조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미래세대가 역사의 의미와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