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조사서 성장 기대 브랜드 32.2%로 3위
한국갤럽 ABQI 전체 5위…인테리어 자재·마감 품질 87.6점으로 2위
외관 디자인 평가서는 15%로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응답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1.3조원…지난해 연간 7700억원 이미 넘어
[더파워 이경호 기자] 2019년 출범한 한화포레나가 국내 주요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올랐다. 성장 기대 브랜드 조사에서는 32.2%로 3위, 체감품질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5위를 기록했고 인테리어 자재·마감 품질은 87.6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한화 건설부문은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가 최근 부동산114와 한국갤럽이 각각 진행한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114가 전국 소비자 28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조사에서 한화포레나는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 부문 32.2%로 3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37.4%, GS건설 자이가 33.6%로 각각 1·2위에 올랐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최근 10여년 사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 건설사가 새로 선보인 브랜드 가운데 성장 기대 브랜드 상위 3위에 든 것은 한화포레나가 유일하다.
다른 조사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2026년 브랜드 아파트 체감품질 만족도 지수(ABQI)’에서 한화포레나는 자이, 롯데캐슬, 힐스테이트, 래미안에 이어 전체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테리어 자재와 마감 품질 부문에서는 87.6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ABQI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내부와 외부 공간에 대한 체감품질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디자인 평가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부동산114 조사에서 소비자들이 한화포레나를 떠올릴 때 ‘세련된’ 이미지를 연상하는 응답이 나타났고, 외관 디자인 부문에서는 15%를 기록해 주요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외관뿐 아니라 출입구와 조경, 커뮤니티, 엘리베이터 등 입주민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간 전반에 포레나 전용 디자인과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외형 차별화보다 주거 과정에서 체감하는 경험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경쟁력은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 약 77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올해 석관동 가로주택 1-1구역과 1-7구역, 신대방역세권, 부산 연지3구역 등을 수주했다. 여기에 사업비 1조원 안팎으로 거론되는 하안주공5단지를 최종 수주할 경우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은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가 최근 브랜드 조사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오르며 소비자들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