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왼쪽부터 최교진 교육부장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연합뉴스[더파워 이우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 15일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등 국무위원·장관급 인사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번 인선으로 이 대통령 취임 100여일 만에 1기 내각 구성이 마무리됐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진숙·강선우 전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하면서 다른 부처보다 임명이 늦어졌으나, 이날 최종 확정됐다.
임명장을 받은 인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등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이들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날 수여식으로 국정 운영의 초석이 될 내각·위원회 수장 인선이 모두 채워지면서, 이재명 정부의 본격적인 정책 집행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