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구 노후 주거환경 개선…민관 협력 사회공헌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1일(금) 오전, 수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수영구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수영구청 조일현 복지환경국장, BNK부산은행 손대진 부행장, 부산교통공사 박명도 경영지원본부장,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정수정 관장)[더파워 최병수 기자]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민관 협력 주거복지사업이 수영구에서 본격 시작됐다. BNK부산은행은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열고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10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배·장판 교체, LED 전등 설치 등 노후화된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보완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23년 사상구를 시작으로 사하구, 해운대구, 동래구, 부산진구 등에서 이어진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107가구와 11개 경로당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부산은행 손대진 부산영업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