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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건설, 혹한기 근로자 보호 위해 보온 이너웨어 2천벌 지원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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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개 현장서 혹한기 점검·안전조치 강화

이랜드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혹한기 대응 캠페인 현장이미지 확대보기
이랜드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혹한기 대응 캠페인 현장
[더파워 최병수 기자] 겨울철 작업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랜드건설이 근로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기능성 보온 이너웨어를 대규모로 지원하고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랜드건설은 전국 11개 현장에서 혹한기 대응 캠페인을 진행하고 근로자에게 보온 이너웨어 2천벌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보온용품 제공이 아니라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보호조치를 적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랜드건설은 근로자·협력사 관리자·감리원 등으로부터 사전 의견을 수렴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갖춘 이너웨어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전 근로자에게 기능성 보온 이너웨어를 전달했다.

보온용품 지원과 함께 현장 점검도 병행됐다. 이랜드건설 경영진은 천안 성정동 현장과 서울 묵동 현장을 방문해 난방 준비 상황, 결빙 우려 지점, 보온 조치 적용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에게 이너웨어를 전달하며 현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랜드건설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혹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난방휴게소 운영 기준, 결빙 예상 구간 관리 절차, 작업 전 건강 상태 확인 프로세스, 보온 장비 착용 안내 등 조치를 모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협력사와의 합동 점검 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랜드건설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근로자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조치”라며 “계절별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작업환경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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