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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서울시·중구청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추진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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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원 교육생 50여 명 현장 참여…단열·도색·간판 교체 등 실습 진행

한화 건설부문과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 교육생들이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 건설부문과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 교육생들이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및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졌으며, 8월 체결한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설 분야 교육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실습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 내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의 건물보수과·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교육생 50여 명은 9월부터 타일·도장·가구·목재시공 등 건축 기술 교육과, 광고·패키지·사인·3D 콘텐츠 등 디자인 교육을 수강해 왔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중구 지역 음식점, 미용실 등 노후 점포의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기술교육원과 함께 점포별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 고객 동선 및 공간 활용 최적화 방안을 수립하고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다. 교육생들은 △단열 필름 시공 △바닥 장판 교체 △내·외부 도색 △간판·배너 교체 등 실내·외 작업을 수행했다.

점포 개선에 참여한 한 미용실 운영자는 “가게 특성과 취향을 반영한 시안을 제안받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정비를 진행해 만족스럽다”며 “그동안 미뤄왔던 정비를 마치니 매장이 한결 보기 좋아졌다”고 말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교육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현장 경험이,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기를 바란다”며 “건설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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