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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업자 실화 모티브 뮤지컬 ‘스윙데이즈’ 재연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5-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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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박사와 냅코 프로젝트 모티브…4월 개막 후 예매 순위 상위권 유지

뮤지컬 '스윙 데이즈 암호명 A' 공연사진 (출처_컴퍼니 연작)이미지 확대보기
뮤지컬 '스윙 데이즈 암호명 A' 공연사진 (출처_컴퍼니 연작)
[더파워 이설아 기자]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삶과 일제강점기 비밀 첩보작전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이 재연 무대에 올랐다.

22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뮤지컬 ‘스윙데이즈_암호명 A’는 지난 4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재연을 시작한 뒤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순위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스윙데이즈_암호명 A’는 미국에서 사업가로 성공한 뒤 조국 독립을 위해 미국 전략첩보국 OSS 비밀 요원으로 활동한 조선인 사업가 ‘유일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실화와 일제강점기 비밀 첩보작전 ‘냅코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초연됐다. 제작진은 이후 재정비 과정을 거쳐 서사와 무대 구성을 보완해 올해 재연 무대를 선보였다. 항일 첩보전이라는 소재에 스윙 재즈 음악을 결합한 점이 작품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창작진에는 영화 ‘실미도’의 김희재 작가가 대본으로 참여했다. 음악은 ‘데스노트’, ‘웃는 남자’ 등에 참여한 작곡가 제이슨 하울랜드가 맡았고, 김문정 음악감독도 합류했다.

주인공 ‘유일형’ 역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유준상, 신성록과 함께 박은태가 새롭게 합류했다. 작품은 독립운동 과정에서 기록되지 않은 인물들의 선택과 희생을 무대 위 서사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연은 오는 7월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이어진다. 다만 예매처와 판매 방식 등 관람 유도성 정보는 기사 본문에서 최소화하는 편이 안전하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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