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대형마트와 주요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판매량이 높은 가공식품과 주류, 제과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세제류 등 각종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군은 제품별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등 관련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내용물에 비해 지나치게 큰 포장을 사용하거나 불필요하게 여러 겹의 포장을 적용한 제품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포장방법 기준을 위반하거나 분리배출 표시 의무를 지키지 않은 제품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명절 기간 급증하는 포장폐기물을 줄이고,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명절 선물세트의 불필요한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는 물론 다량의 포장폐기물 발생으로 이어진다”며 “유통업체는 적정 포장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군민들께서도 화려한 포장보다는 실속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친환경 소비문화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한 지도·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