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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축산 선물세트 매출 67.5%↑…울릉도 칡소·프리미엄 흑돼지 완판 행진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9-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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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축산 선물세트 매출 67.5%↑…울릉도 칡소·프리미엄 흑돼지 완판 행진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설아 기자] 이마트가 희소성과 가성비를 동시에 겨냥한 차별화 축산 선물세트로 추석 사전예약 매출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한 추석 축산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소비 양극화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세트 라인업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추석 처음 선보인 ‘조선호텔 울릉도 칡소 세트’ 2종 중 ‘구이세트’는 50만원대의 고가에도 준비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울릉도에서 약 120마리만 사육되는 칡소는 깊은 육향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상차림 세트(냉장, 등심구이·불고기·국거리 각 1kg)’는 행사카드 결제 시 36만7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3대 흑돼지 셀렉션(사전예약가 6만9800원)’을 출시했다. 이 세트는 국산 신품종 ‘우리흑돈’을 비롯해 ‘난축맛돈’, ‘버크셔K’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지난 설 완판 기록을 세운 ‘남영돈 프리미엄 돼지 세트’도 물량을 6배 늘려 재출시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6만282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명절 대표 메뉴인 LA식 갈비를 역대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였다. ‘미국산 LA식 꽃갈비(냉동, 1.5kg/팩)’는 원물 가격이 지난 설 대비 10% 올랐음에도 1차 행사가는 4만9800원, 2차는 5만4800원으로 책정했다. ‘호주산 LA식 꽃갈비(냉동, 1.5kg/팩)’도 같은 가격에 운영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이 결과 현재 1차 사전예약 매출은 지난 설 전체 매출의 10배를 넘어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 추석에는 선물의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세트부터 실속형 가성비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축산 선물세트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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