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코웨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웨이는 21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목소리 기부 오디오북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책이나 활자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음성으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전문 성우의 발성 교육과 낭독 훈련을 이수한 뒤 각 배역에 따라 스튜디오 녹음을 진행했다. 온라인 참여 방식도 병행돼 더 많은 직원들이 자택에서 직접 녹음 파일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완성된 음성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시각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아동 등 독서취약계층에 오디오북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정보 접근성 향상과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목소리가 독서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교육과 문화의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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