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의 할라피뇨 라인이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인다. 오뚜기는 ‘타바스코 할라피뇨 핫소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코빌지수 600~1200SHU로 타바스코 라인업 중 가장 순한 단계의 매운맛을 구현했다. 할라피뇨 특유의 톡 쏘는 맛과 산뜻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오리지널 핫소스’에 이어 전 세계 판매량 2위를 기록한 제품이다.
60ml 기준 5kcal로 칼로리 부담이 적어 다양한 메뉴와 함께 즐기기 좋다. 멕시칸 요리인 과카몰리·타코는 물론 포케, 샐러드 등 가벼운 식사에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로 소비자는 1단계(할라피뇨)–3단계(오리지널)–5단계(스콜피온) 등 취향에 따른 매운맛 강도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의 매운맛 선호도에 맞춰 타바스코 라인업을 한층 확장했다”며 “할라피뇨 특유의 상큼한 매운맛이 음식의 풍미를 높여 일상적인 식사에서도 색다른 매운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